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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과 2024년 임대사업자 혜택 비교

by lovelin 2025. 2. 23.

임대사업자 사진

 

2018년 임대사업자는 다양한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덕분에 많은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정부 정책이 변화하면서 임대사업자 제도는 큰 변화를 겪었습니다. 2024년 현재, 임대사업자 제도는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이번 글에서는 2018년과 2024년 임대사업자 혜택을 비교하여, 과거와 현재의 차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1. 2018년 임대사업자 혜택: 세금 감면과 장기 보유 유리

2018년은 임대사업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시기였습니다. 정부는 다주택자들의 주택을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세금 감면 혜택을 제공했습니다.

①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취득세가 면제되거나 대폭 감면되었습니다.
- 등록된 임대주택의 재산세 역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② 종합부동산세 혜택

- 8년 이상 장기 임대를 하면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다주택자라도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③ 양도소득세 감면

- 8년 이상 임대 시 양도소득세가 50% 감면되는 혜택이 있었습니다.
- 10년 이상 임대하면 양도세를 아예 면제받을 수 있었습니다.

④ 임대 의무기간과 임대료 제한

- 4년 단기, 8년 장기 임대사업자로 등록할 수 있었으며, 등록 시 임대료 증액 제한이 5% 이내로 적용되었습니다.
-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임차인을 내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2. 2024년 임대사업자 정책: 축소된 혜택과 강화된 규제

2020년 이후 정부는 임대사업자 제도를 개편하여 혜택을 축소하고 규제를 강화했습니다. 2024년 현재,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과거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① 취득세 및 재산세 혜택 축소

- 2024년에는 취득세 감면 혜택이 사라졌으며, 재산세 감면도 일부 축소되었습니다.
- 단기임대(4년) 사업자 제도는 폐지되었고, 장기임대(10년)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②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폐지

- 2020년 이후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혜택이 점차 축소되다가, 2024년에는 대부분 폐지되었습니다.
- 다주택자들은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더라도 종부세 부담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③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 축소

- 장기임대 시 양도세 감면 혜택이 대폭 축소되었으며, 10년 이상 임대하더라도 양도세 면제 혜택은 사라졌습니다.
-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가 강화되어, 임대사업자 등록이 더 이상 절세 전략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④ 임대 의무기간과 임대료 규제 강화

- 2024년에도 장기임대 사업자의 의무는 유지되고 있으며, 임대료 증액 제한도 여전히 적용됩니다.
-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임대의무 기간 동안 세입자를 함부로 내보낼 수 없으며, 이로 인해 매매가 어렵다는 점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3. 2018 vs 2024 임대사업자, 어느 쪽이 더 유리할까?

2018년과 2024년을 비교해 보면, 임대사업자로서의 혜택이 크게 달라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항목 2018년 2024년
취득세 감면 O (면제 또는 감면) X (혜택 없음)
재산세 감면 O (일부 감면) O (일부 감면, 축소됨)
종부세 합산 배제 O (8년 이상 임대 시) X (혜택 폐지)
양도소득세 감면 O (50% 감면 또는 면제) X (혜택 축소)
단기임대(4년) 가능 여부 O (가능) X (폐지됨)
임대료 증액 제한 O (5% 이내) O (5% 이내)
임대의무 기간 O (의무 유지) O (의무 유지)

 

결과적으로 2018년에는 세제 혜택이 많아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유리했지만, 2024년에는 혜택이 줄어들고 규제가 강화되어 매력이 많이 감소했습니다.

결론

2018년에는 다주택자들이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취득세 등에서 큰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24년 현재,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로 인해 이러한 혜택이 대폭 축소되었고,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는 것이 더 이상 절세 전략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임대사업자로 등록할지 고민하는 투자자들은 세제 혜택뿐만 아니라 임대 의무와 규제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만약 장기 보유와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